새마을운동 성주군지회(지회장 임정길)는 협의회 및 부녀회원들이 직접 도배와 장판교체를 해 주는 등 「1만 가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사업을 추진, 지역 주민들에게 새마을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었다.
지난달 8월 25일부터 지난 9월 5일까지 실시한 1만 가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각 읍면별로 불우한 가정 20가구를 선정, 3백55만6천원의 사업비와 지도자, 부녀회원들의 노력봉사로 하루에 2가구씩 실시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읍면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문고지도자를 주축으로 민간사회안전망추진위원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도배, 장판 교체, 도색, 수도시설, 난방보수 등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주택보수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어려운 이웃과 함께 추석명절 나기를 위한 송편나누기, 생필품 및 제수용품 나누기 등을 병행 추진함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 사업을 추진한 새마을운동성주군지회 임정길 지회장과 유영희 군부녀회장은 『아직도 혜택을 못 본 가구가 많다』면서 『연차적으로 계속 실시해 불우이웃들이 희망을 가지고 학업과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우리 새마을가족이 똘똘 뭉쳐 지역사회의 그늘지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를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