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중학교(교장 배재천)가 2009년도를 기점으로 새롭게 도약한다.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 육성사업 운영학교로 지정된 명인중은 향후 3년 간 다양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우선 신입생 전원에게 교복 및 체육복을, 전교생에게는 참고도서와 1일문제지를 지급해준다. 또한 수학여행 시 1인당 15만원씩 보조해주며 공연관람, 직업체험, 생태체험, 안전체험 등의 활동비와 방과 후 학교프로그램(특기적성) 경비 일체를 지급하게 된다.
특히 방과 후 매일 2시간씩의 교과프로그램과 여름·겨울방학을 이용한 특별보충학습, 기초학력 부진학생에 대한 소그룹 지도, 반딧불 교실 등 교과학습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즐거운 학교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공연과 수준 높은 전시회를 유치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한다는 문화체험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입학생 전원에게 1인당 20∼30만원씩 지급하는 동창회장학금을 비롯한 풍성한 장학제도도 타 학교에 비해 두드러진다.
명인중은 행복한 학교 건설(학생상), 보람찬 교단(교사상), 감동교육(학교상)의 지표 아래 수업 마침종이 울릴 때 `학생은 가슴에 감동을, 교사는 가슴에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경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