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의 일정 금액으로 성주사랑상품권을 구매,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농어촌공사의 지역사랑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지사장 최병표)는 어려운 지역경제 사정을 감안해 직원 1인당 매월 10만원씩 성주사랑상품권을 구입해 관내 상품권 취급점에서 사용하고 있다.
성주군은 대도시에 연접해 있어 관내에서 발생된 소득의 대부분을 대도시에서 소비하는 가구가 많아 지역경제를 더욱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되고있다.
최 지사장은 "어려운 성주경제를 조금이나마 살려보고자 마련한 것이 성주사랑상품권인 만큼 성주사랑의 시작은 상품권 구입에서부터"라고 강조하며 "현재 직원의 절반정도가 참여하고 있는데 3월까지는 전 직원이 상품권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