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성주군합창단(단장 이창우) 개강식이 지난 23일 문화예술회관 3층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단원과 지휘자를 공개모집해 전형과 면접을 통해 최동수 신임 지휘자(계명대 음대 졸업, 현 성주여고 음악교사)와 40명의 단원을 최종 선발, 제6기 성주군합창단으로 구성해 이날 위촉장 전달과 감사패를 수여하게 된 것.
이날 행사에는 평소 군합창단 발전과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성문숙 부위원장과 도정태 군의원 등 운영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단원들은 개강식을 계기로 상호 간 화합과 합창단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이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신임 지휘자를 중심으로 단원 모두가 화합하고 음악적 역량을 높여 군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합창단으로 거듭나기를 당부 한다”며 “농촌이라는 지역적 특성과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군내 주요 행사와 각종 경연대회에 참가한 경험과 뛰어난 실력을 토대로 성주군합창단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새롭게 구성된 제6기 성주군합창단은 향후 2년 간 정기연주회와 군내 주요 행사 시 공연을 펼치고 각종 경연대회에 참가해 군 홍보와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