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환경지킴이 성주군녹색실천연대(회장 전한식, 이하 녹실연) 제5차 정기총회가 지난 26일 보건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회원과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회장은 “우리 모두가 자연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여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며 자연의 질서와 조화를 회복하는데 힘을 모으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1부 본 행사에서는 감사보고에 이어 2008년도 사업보고와 결산, 2009년 사업계획(안)·예산(안) 승인, 임원선출 등 의안에 대한 심의·의결을 거쳤다.
임원선출은 이사회 선임 결과 회장 전한식 씨, 상임부회장에 이창국 씨, 고문에 이석채·이선호·송인식·신동규 씨, 자문위원에 강선태 교장 등 현 임원체제로 2010년까지 녹실연을 이끌어가게 된다.
2부에서는 4월중 성밖숲 일원에서 추진 예정인 환경의식개혁 캠페인과 대군민홍보에 사용될 전단과 표어 제작·배포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논의된 내용은 전단 2만매를 제작해 연중 전 회원이 환경감시 활동 중 배포하고‘자연은 두고 오고 쓰레기는 가져온다’는 표어 700매를 제작해 가야산국립공원, 각 읍·면 소공원, 쉼터, 고속도로 휴게소 등 공공장소에 부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