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가 지난달 25일 개회했던 임시회를 31일 폐회했다.
임시회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및 삼산리 공유지매입을 포함 집행부 및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 개정을 심의 가결했다.(본보 506호 참조)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는 세입예산은 원안처리 됐으나 세출예산은 의정활동지원 등 총 32건의 사업에서 19억5천757만8천원을 감액하여 그 중 1억8천750만원은 친환경농정과 우수작목반과 선진농가 참외선별기 지원사업에 증액하고 나머지는 예비비로 전환했다. 관심을 끌었던 참외축제의 태봉안행사는 요구액 3억원이 삭감됨으로써 결국 축제에 포함될 수 없게 됐다.
삼산리 공유지매입 건은 1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한 바 있고, 기타 조례 개정안은 2차 본회의에서 원안 의결했다. 또 2008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는 류귀옥 의원과 이성수·김차관 전 군청과장을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