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Ⅵ대학 김천캠퍼스(학장 우인회, 이하 폴리텍 대학)는 김천·성주·구미·왜관·상주 소재 중소기업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8일부터 10일까지, 22일부터 24일까지 두 차례 핵심직무능력향상훈련을 개설한다.
김천시 삼락동 폴리텍대학 내 산학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훈련은 ‘TRIZ 발명창조기법을 활용한 중소기업형 신제품개발 방법론’과 ‘DFSS(Design for Six Sigma)를 통한 중소기업형 R&D 프로세스 확립’ 과정으로 구분된다. ‘TRIZ’란 주어진 문제에 대하여 가장 바람직한 결과를 정의하며, 그 결과를 얻는데 관건이 되는 모순을 극복하는 해결안을 얻을 수 있도록 생각하는 방법론이다.
이번에 개설되는 훈련과정은 교육기회가 부족한 중소기업, 특히 제품개발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업종이나 연구개발 실무에 종사하는 재직근로자와 기획분야에 근무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교육이며, 사용자에게는 교육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인건비 손실을 보존해주기 위해 1인당 8만4천원을 지원한다. 특히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실제 현장의 개발과제들을 통해 신제품 개발능력을 배양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중소기업에는 시의 적절한 교육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폴리텍대학은 왜관과 성주지역 재직근로자를 위한 평생교육이념을 구체적으로 현실화하기 위하여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IT분야 ‘엑셀2007 도움닫기’과정을 개설해 11개 업체 25명에게 무료교육을 시킨 바 있다.
향후 폴리텍대학은 왜관과 성주지역의 증가하는 정보화능력향상 교육수요를 고려하여 Auto CAD, Power Point, EXCEL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월 선보일 예정이며, ‘엑셀2007 도약’과정은 이달 6일부터 13일까지(20시간), Auto CAD 기초과정은 20일부터 27일(20시간)까지 5일 간 실시할 예정이다.
참고로 왜관지방산업단지관리공단 내 근로자종합복지관에는 폴리텍대학 상설교육장을 개설하고 연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인근지역 재직근로자는 신청만 하면 누구나 직무능력향상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