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첫 번째 휴일이자 청명, 한식, 식목일이 겹친 지난 5일 성주지역에 2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나,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
이날 오후 3시15분 선남면 유서리 야산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이모(48)씨가 실수로 산불을 내 임야 0.2ha를 태웠다.
불은 40여분만에 꺼졌지만, 군은 이씨를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앞서 오전 11시50분에도 대가면 금산리에서 성묘객 실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임야 0.1ha를 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