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주)성주신문사는 본사 회의실에서 언론인으로서의 윤리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한 ‘1/4분기 언론윤리교육 및 실천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성고 대표를 비롯한 전 직원은 언론윤리 자정결의대회를 통해 지역 신문이 지역의 공론을 창출하는 공기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최 대표는 본사가 1999년부터 시행 중인 윤리강령(총 7조)에 대해 세부내용을 설명하면서 짚어봤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실천요강(총 13조)에 대해서는 전 직원이 일일이 낭독하며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최 대표는 “지역 언론인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 요건인 윤리 규범의 내용을 정확히 인지해야 한다”며 “이를 내면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의 장을 여는 만큼 실질적인 다짐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 “올해는 분기별 실천대회와는 별도로 외부강사를 초빙한 윤리교육을 연간 1∼2회 정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리교육을 마친 직원들은 언론윤리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지의 일환으로 ‘사내 윤리강령 체크기록부’에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