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에서는 지난 20일 성주실내체육관에서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운동 시연회를 열었다. 이는 개인마다 개별화되고 체계성 있는 운동의 형태 및 방법을 계획하고 지도하여 각종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충남 건양대학교 운동처방학과와 연계하여 운동과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민과 참여를 원하는 지역민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운동처방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소개하며 자신에게 맞는 맞춤운동을 알려주는 맞춤운동 시연과 개인이 가지고 있는 건강상 문제점 및 현재 앓고 있는 질병의 완화 등을 위하여 개인에게 맞는 운동처방을 위한 상담교육 및 자가진단법을 알려주기, 건강운동 따라하기, 건강증진 홍보관 운영으로 이어졌다. 이창우 군수는 『현대에는 자동화·기계화로 일상생활은 편리해진 반면 운동부족으로 인한 질병이 만연하고 있다』며 『각자 개별화된 운동을 배워 앞으로의 건강생활실천에 큰 도움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소 관계자는 『이제는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100세까지 살아가는 것보다 건강한 100세로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이에따라 맞춤운동의 중요성이 더욱 요구되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