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서장 김장완) 전경과 자율방범대원 70여명은 지난 12일 태풍 매미로 인해 수해를 입은 농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성주군 초전면 동포리 정질영(39)씨 소유 1,600평 등 주변 농민 4가구 3,600여평의 비닐 하우스에서 흙에 묻힌 철근과 찢어진 비닐제거 작업을 펼치는 등 연일 수해 복구작업을 했다.
정씨는 『수해피해가 많아 막막했는데 경찰과 자율방범대원들이 자기들 일처럼 열심히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고 안도하고 있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