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탄산게르마늄 작목회(회장 노상배)는 지난 23일 성주읍 백전2리 성주참외농협 선과장 옆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노상배 회장을 비롯해 김종배 부회장, 이동규 부회장 및 선남지회, 성주지회, 초전지회, 벽진지회, 월항지회 회원들들과 함께 김은식 참외조합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작목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노상배 회장은 『많은 분들의 협조 덕분에 작목회가 발전할 수 있었다』면서 『기능성 참외 중 전국에서 대표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고 회원 단합의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성주하면 참외, 참외하면 게르마늄 참외라는 이미지를 심기 위해 질 좋은 참외 생산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은식 참외조합장은 이 자리에 참석, 현판식을 축하하고 『게르마늄 작목반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회원 82명으로 구성돼 있는 성주군 탄산게르마늄 작목회는 2001년 구성, 올해로 만 2년째를 맞고 있고 이번 현판식과 함께 회원 확충 및 서부지회 구성 등 지회도 확장할 계획이며 참외 품질 향상을 위해 연구와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