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가 주최한 제49회 전국 과학전람회에서 성주초교 6학년 김재민·도기국 어린이가 물리 부문에서 장려상인 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성주군 예선과 경상북도 대회 특상을 수상한 후 경상북도 대표로 「전통 견지 낚시에 담긴 조상들의 지혜에 관한 우리들의 탐구」라는 작품을 출품, 이같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것이다.
김남기 교감은 『이들을 지도한 이헌성 지도교사는 교직경력은 3년 남짓하지만 투철한 교육관과 끈질긴 투지로 아동을 지도하고 있다』며 『어려운 난관을 헤쳐나가며 탐구 능력을 키워주는 열정에 이같은 수상이 있었고, 학교의 미래는 더욱 밝다』고 전했다.
한편 이들 작품은 지난 달 17일부터 이 달 16일까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 전시하고 있으며, 시상식은 오는 17일 치러질 예정이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