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클럽이 국제로타리(RI)클럽에 정식 가입했음을 알리는 인증서 전수식이 지난달 26일 성주웨딩에서 거행됐다.
이날 전수식에는 주칠석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와 이창우 군수, 백인호 군의장과 군의원, 김지수·박기진 도의원, 성주로타리클럽 회원과 축하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영희 성주참외로타리클럽회장의 개회 타종을 시작으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 로타리 강령낭독, 경과보고, 로타리 가입인증서 전달, 신입회원 입회선서, 기념사, 치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주 총재는 치사를 통해 “로타리 회원은 스스로를 희생하여 남을 돕고자 하는 초아의 봉사자로 그것을 실천하고자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면서 “성주참외 클럽 회원 모두는 꿈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 모두가 봉사를 함께 해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꿈을 현실로 실현시키는 진정한 로타리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참외로타리클럽 유영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클럽을 창립하고 반년이 지난 화려한 5월에 RI가입승인을 받아 영광스럽다” 면서 “클럽이 탄생하기 까지 보살펴준 주칠석 3700 총재와 김수년 새대구로타리클럽회장 외 회원들에게 가슴깊이 감사를 드리며 평생 잊지 않을 것이다” 고 말했다. 유 회장은 이어 “앞으로 5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성주지역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나아가 국가와 국가간에 초아의 봉사란 타이틀을 걸고 최선을 다하는 봉사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