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 단 한 사람의 존재가 세상과 맞먹을 때가 있다.
사람은 더러 세상과 맞서 싸워야 할 때가 있다.
주변의 모든 것이 적대적이고 철저히 자기 혼자일 때
편이 되어 줄 사람,
단 한 사람의 우군(友軍)만 있어도 그는 외롭지 않다.
그를 마지막까지 지지해 줄
단 한 사람의 친구,
단 한 사람의 동지,
단 한 사람의 후원자만 있어도
그에 힘 입어 그는 세상 모든 사람들과 대적해 나갈
힘과 용기를 얻는다.
그러므로 하나라는 건
때로 전부와 맞먹고 세상에 값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 하나가
한 사람의 운명을 바꾸기도 하고 세상을 바꾸기도 한다.
당신에게 그 한 사람이 존재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