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읍장 정경식) 직원 10명은 지난 2일 관내 문화유적지를 탐방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기획된 것. 이들은 성산고분군, 동락골 생태복원사업지구, 한개마을, 세종대왕자태실, 백세각, 청천서당, 심산 김창숙선생 생가. 회연서원 등 8개 유적지를 다녀왔다.
탐방을 다녀온 읍 직원은 “우리지역에 이런 훌륭한 문화제가 많은지 몰랐다” 며 “그냥 막연히 알았던 지역의 문화유적지에 대해 군 문화재해설사의 상세한 설명을 듣고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었다” 고 말했다. 또한 “각 문화유적지에 대해 보존가치를 인식하고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게 되는 뜻있는 문화여행이였다”고 탐방 소감을 밝혔다.
정 읍장은 “읍 직원들의 주요문화유적지 탐방실시로 우리고장에 대한 문화재와 유적지를 바로 알고 나아가 문화재를 사랑하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탐방을 실시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계속해 관내 문화유적지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