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면 소재지에서 수륜면 송계리를 거쳐 신정리 국도 30호선과 연결되는 지방도 913호선상의 송계교가 이달 말 새 모습으로 개통된다. 박기진 도의원에 따르면 송계교 개체공사는 경상북도 예산 9억8천200만원을 투자해 폭 11.5m, 교량 길이 30m, 접속도로 136m를 건설하는 사업으로써 당초 내년 2월 완공 예정이라고 전했다. 교량폭이 7.5km로 매우 협소한 예전의 송계교는 평소 지방도로를 통행하는 대형차량의 교량 진입 시 급정거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클 뿐만 아니라 정밀안전진단 결과 20년이 경과된 노후위험교량 D등급으로 판정 받은 바 있다. 이 같은 상황은 안전문제에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어 개체공사가 시급하다는 지역주민들의 건의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박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 집행부와 의회 건설소방위를 설득해 도비를 조기확보함으로써 지난달 공사를 착공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장기간 공사로 인한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소요사업비 전액을 금년 예산 편성 시 조기에 확보함으로써 공기를 단축, 이달 말까지 개체공사를 앞당겨 완료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하반기에 도비 3억1천700만원을 확보함으로써 실시설계용역, 교량하부공, 가교 및 보상 등을 추진해 왔다. 또한 올해에는 6억6천500만원을 확보해 배수공, 구조물공, 포장공 등 접속도로 136m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박 의원은 “이 사업이 완공되면 급정거로 인한 크고 작은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고 여름철 극심한 교통정체 현상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가야산 일주 도로의 원활한 소통과 도로 이용자의 편익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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