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전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초청 특별강연회가 지난 18일 성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유교사상에 의한 지역이 나아갈 방향 및 정신문화 정체성 확립”이라는 주제의 이날 강연은 성주청년유도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지역유림과 군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강연회는 우리의 미풍양속과 윤리도덕을 바로 세우고, 유교사상에 의한 지역이 나아갈 방향 및 정신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김 전 경북정무부지사는 구미출신으로 경희대 치대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조선대 치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경상북도 김천의료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편 성주군청년유도회는 2008년 김영시 한민족 한보연구소장 초청 특강 등 매년 유명인사 초청 특별강연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잊혀져가는 민족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유림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