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는 지난 26일 백남명 소방서장과 소방행정자문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소방행정자문단(단장 정영길) 회의를 개최했다.
개서를 앞두고 있는 고령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열려 의미를 더한 이날 회의에서는 소방공무원 3교대 근무시행 및 지역대 통폐합, 여름철 물놀이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가졌다.
또한 전담의용소방대 설치·운영, 의용소방대법 제정관련 공청회 결과에 대한 분석 등을 심도있게 토론했다.
특히 고령소방서 개서로 인한 성주와 고령소방서의 문제점과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거쳤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고령지역은 다산 2공단으로 인한 인구와 공장 등 대상물의 증가로 인해 다산면에 안전센터 설치가 당면 과제이다.
아울러 성주지역은 고령소방서 개서로 인한 인력 동원 활용체계에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대 통폐합으로 원거리 지역을 관할할 동·서부 통합 지역대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