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예술단체인 별고을광대가 대구경북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전통예술캠프인 ‘신명나는 우리문화 학교’를 개최한다.
방학기간을 이용해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5박 6일간 금수문화예술마을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우리문화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전통예술체험과 놀이위주의 일정 진행으로 재미있는 국악, 신나는 우리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전통예술공연이 총 3차례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일 오전 3시간씩 풍물놀이를 진행해 신명으로 무더위를 이기며, 오후에는 단소, 탈춤, 민요를 비롯해 가죽접시를 돌리는 민속놀이인 버나놀이를 하루에 1강의씩 순환식으로 진행해 4가지 국악놀이를 모두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저녁에는 전체가 함께 풍물을 치는 합굿과 전래놀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프를 통해 평소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놀이와 체험으로 전통예술을 익혀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이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100명 선착순 모집이다. 단 저소득층·다문화가정 청소년은 무료로 참가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별고을광대 홈페이지나 전화 933-88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