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질서 확립을 위한 ‘성주지역치안협의회’가 올해 분과위로 세분화하며, 전문성과 추진력을 담보하게 됐다.
치안협의회는 성주군과 경찰서, 군의회, 교육청, 소방서·언론사 등 15개 기관단체장과 시민단체 대표들이 소속, 법질서 확립을 향한 공동노력으로 더욱 안전한 성주를 구현하는 데 목적을 둔다.
지난해 유관기관·단체장이 참여하는 치안협의회를 구축해 정례적으로 모임을 갖고, 동시에 산하 지역치안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해 왔다.
하지만 올해부터 실무협의회를 △기획·조정 ·평가·홍보팀 △집회시위 선진화 △기초(교통)질서 △생활안전의 총 4개 분과로 세분화해 특성에 맞는 안건을 발굴·추진키로 했다.
이 일환으로 지난 9일에는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기획·조정 ·평가·홍보팀 분과위원회(위원장 이수열 郡 총무과장, 간사 이장우 경찰서 경무과장, 위원 의회·신문사 소속)를 개최, 협의회운영 총괄·기획 및 추진사항 종합점검·분석, 조례 제정, 치안협의회 활동 홍보 등의 업무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아울러 각 분과별 회의를 통해 각각의 특성에 맞는 안건을 도출, 이를 바탕으로 오는 23일 치안협의회를 열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