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1일 노인회관 대강당에서 경로효친사상 고취를 위한 청소년 효사랑 실천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최근 핵가족화, 개인주의 만연으로 효에 대한 관심이 희박해지고 있는 가운데 효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아울러 효사랑 실천운동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관내 초·중·고등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날 정동재 박약회 사무국장은 강의를 통해 과거 효사상의 의미를 현대적인 개념으로 되살려 효의 정의에 대해서 설명하고, 가정에서부터 부모를 공경하는 효의 실천원칙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효사랑 실천교육을 통해 어르신을 먼저 생각하고 섬기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초·중·고등학생들의 바람직한 인격형성 및 경로효친사상 고취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