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의장 백인호)는 지난 7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이창우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56회 성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14일까지 8일간의 회기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백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군정 질문과 2008 회계연도 결산 승인 등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회기”라며 “군정질문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해, 군민의 불편 사항을 충족시킴과 동시에 집행부의 견제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2008 회계연도 결산심사에 있어서도 이미 집행됐다고 가벼이 여기지 말고 최선을 다해 심사함으로써 올해 예산을 심사숙고해 집행하는 계기로 만들 것”을 주문했다.
7일 개회식 직후 제1차 본회의에서 제156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 및 군정질문을 위한 군수와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하고 예결특위를 구성했다.
이어 8일부터 7월 9일까지 이틀간 정영길 의원의 성주읍의 만성적인 홍수예방과 이천의 활용방안과 관련한 질문을 포함해 5명의 의원이 총 13건의 군정에 관한 질문을 던지고, 성주군수 및 집행부 측의 답변을 들었다
아울러 10일부터 7월 1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성훈, 간사 이수경)를 열어 2008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을 심사했으며, 14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예결특위에서 심사된 2008 회계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을 각각 의결하고 폐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