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5일 선원1리 마을회관에서 ‘선남면 선원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하수도 설치사업의 필요성과 함께 사업개요 및 기본방향, 처리구역 및 처리시설 위치비교, 설치사례(조감도), 사업의 효과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부지 선정과 관련해 3개안을 두고 각 안별 지형현황과 장·단점에 대해 소개했으며, 이에 대해 주민들은 마을회의를 거쳐 적정한 장소에 대한 의견을 제시키로 했다.
선원리 하수도가 정비되면 483명의 주민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금번 사업 추진으로 공공수역의 수질 보전은 물론 별도의 정화조가 필요 없어 위생적이며, 전염병 예방, 수해예방과 주거환경 개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사업계획을 확정한 후 내년에 착공해, 2012년까지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