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윤재탁) 성주과채류시험장에서 지난해 8월 특허 출원한 ‘껍질째 먹는 참외’의 상표가 특허청으로부터 등록 결정돼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06년 연구 개발을 시작한 껍질째 먹는 참외는 그동안 농가실증시험을 거쳐 작목회 조직을 통해 올해 첫 사업을 실시, 그 결과 참외 과실 1개의 가격이 기존 1천원의 4배 이상 크게 웃도는 4천500원에 전량 납품되며,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게다가 이번 상표 등록으로 더욱 유명해질 전망이다. 최성용 과채류시험장장은 “이번에 등록된 껍질째 먹는 참외 상표로 인해 앞으로 10년간 상표의 독점사용 등 상표에 관한 권리를 행사하게 돼 참외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명품 로하스 브랜드로 육성할 힘찬 포부를 밝혔다. 껍질째 먹는 참외를 개발한 과채류시험장 신용습 박사는 “올해 껍질째 먹는 참외 사업이 성공함에 따라 내년에는 껍질째 먹는 참외 작목회(회장 이경수)와 함께 더욱 체계적인 생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금번 상표 등록으로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를 경북 우수 농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군청,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센터, 경북참외협력단, 껍질째 먹는 참외 작목회 등과 연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종편집:2024-05-17 오후 04: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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