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의 고장, 울진에서 열린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둘째 날은 ‘성주인의 날’이었다. 성주군은 지난 25일 울진 왕피천 엑스포공원 내 주공연장에서 성주군의 날 행사 및 친환경농업 교육을 실시, 이 자리에는 이창우 군수, 백인호 군의장, 김지수·박기진 도의원, 도정태 부의장을 위시한 군의원, 김기봉 농협군지부장, 최재봉 산림조합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공무원 1천5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의 농업행사로 대내외적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세계친환경엑스포’ 기간 중 성주군의 날을 운영함으로써, 세계 제일의 성주참외를 비롯한 우수한 우리군의 친환경 농산물을 널리 알려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열렸다. 아울러 지역 농업인들이 다양한 친환경 농업을 직접 체험하고, 교육을 받음으로써 친환경농업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분위기 조성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오전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우리군 친환경농업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교육이 열린 데 이어 오후 본 행사를 시작했다. 식전행사로 우리군 홍보물을 상영한 후 풍물패 및 관현악단의 공연이 열려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공식행사로 성주군의 날 선포식이 이어졌다. 또한 식후행사로 성주관현악단의 축하공연을 관람한 후 친환경농업 선도농가 사례 발표와 엑스포 단장의 강의로 꾸며진 ‘친환경농업교육’을 받으며, 다시 한번 친환경농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식행사와 친환경농업교육을 마무리 한 참가자들은 ‘친환경농업! 자연과 인간을 지키는 생명산업’을 주제로 열리는 엑스포 행사장 곳곳을 관람하며, 안전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점차 높아가는 현 시점에서 우리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고민했다. 한편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는 지난 24일 개막, 다음달 16일까지 24일간 상설행사와 관람형 행사 그리고 가족단위 관람객과 학생 등 모든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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