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환경보호단체 녹우리(회장 김해근)는 행락철을 맞아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환경보호활동을 펼쳤다.
녹우리는 행락객이 많은 가야산, 포천계곡, 무흘계곡 등지에서 ‘깨끗한 지구! 우리의 건강한 삶이다’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7개소 게시하는 한편 행락객들에게 “깨끗한 하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녹우리는 2002년 10월에 후손에게 좋은 환경을 물려주자는 취지로 각계 각층의 뜻 있는 사람들이 모여 결성된 郡 최초의 환경보전 봉사단체로, 맑음과 진실을 추구하는 데 김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