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중앙초등학교 졸업생 및 관계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지난 1일 ‘성주중앙초등학교를 사랑하는 모임(이하 중사모)’이란 명칭의 특별한 모임이 탄생한 것. 중사모는 모교의 발전과 상호 교류를 통한 동문간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목적을 두었으며, 역대 총동창회장과 운영위원장 중심으로 20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시웅(7회 총동창회장)씨가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부회장 김두현(13회 총동창회장)·한정의씨, 감사 정경식·최성고씨, 사무국장 도정환씨, 총무 정진관(23회 총동창회장)·고영선씨가 임원으로 선출돼 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이 외에 김지수 도의원과 백경흠 중앙초등학교 교장, 배재천 명인정보고등학교 교장, 탁창균 성주중학교 교장은 물론 기수별 총동창회장이 회원에 대거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군의회에서 어렵게 통과된 영어거점센터 건립과 관련해 예산 확보 방안과 동문회 활성화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신학기 시 위장전입도 불사하며 성주초등학교로 몰리고 있어 중앙초등학교의 학생수 가 현저히 줄어드는 것은 물론 폐교 위기까지 거론될 만큼 심각한 지역균형발전 저해 요인에 엄중 대응한다는 단호한 의지를 모았다. 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앙초등학교 졸업생임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창립한 회이니 만큼 모교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으로 동문회 활성화는 물론 모교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도정환 사무국장은 “역대 선후배 총동창회장들의 고견을 모아 모교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위장전입 방지, 담장없애기 사업, 인조잔디시설 등 지역교육 균형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중사모는 오는 8월 15일 중앙초등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 후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분기별 1회 정기회를 지속적으로 가질 방침이다.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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