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향기에 취하고 대자연의 아름다움에 취해 멋진 휴가 취해요’
새마을문고성주군지부(지부장 이강영)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가족과 함께 하는 피서지 이동문고’를 운영했다.
문고는 주민 독서생활화를 위해 연간 1인이 20권의 책을 읽자는 ‘BS120 운동’을 상시 전개하고 있으며, 이 일환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언제 어디서나 모든 국민이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피서지 이동문고를 열었다.
10개 읍면 회원들이 적극 동참한 가운데 1일 10명씩, 총 50명의 회원이 나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도서 무료대출 및 행락질서 계도 등의 활동을, 이후 오후 5시까지는 도서 회수 및 뒷정리, 자연정화활동 등을 전개했다.
이 지부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이 살아 숨쉬는 성주는 휴가철 관광지로 손색이 없고, 실제로 관내외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며 “한번 방문한 이들이 ‘다시 찾고 싶은 성주’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특히 휴가철을 맞아 성주를 찾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책을 읽으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건전한 피서지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