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면 참사랑회(회장 배기종)는 지난 10일 성일웨딩에서 제4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부부 동반으로 1백 여명의 회원들 및 한동인 면장, 조상용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단체발전을 위해 중지를 모았다.
이날 배기종 회장은 『유난히도 많이 내린 비와 태풍 「매미」로 인한 피해, 박동호군의 분신자살 등 지역에 힘들고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늘 이웃의 아픔과 즐거움을 함께하는 단체가 되어 왔다』면서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회원간의 친목을 더욱 굳건히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연례적인 행사로 회원들과의 야외나들이를 계획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이를 지양하고 단합행사는 간단히 줄여 나머지 경비로 보다 의미있게 쓸 수 있는 방안을 강구, 봉사활동에 더욱 치중해 나가도록 하자고 제의했으며 이와 함께 회원확충을 위해서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2부 행사로 노래자랑과 함께 회원간의 화합의 자리를 마련한 대가면 참사랑회는 「그때를 아십니까」등의 다양한 행사로 지역 내 봉사단체로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주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