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서장 이원백)는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장소를 선정해 대폭적인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겨울철 도로결빙으로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많은 선남 신부교에 대해 성주군 및 국도관리청과 협의해 그루빙, 대형입간판, 경광등을 설치하고, 교통사고 잦은 곳으로 성밖숲 경산교 삼거리, 월항 백천 4거리, 성주 백전 4거리 신호기 개선공사로 안정적 4거리를 구성했다.
또한 성주읍 성산사거리∼예산사거리구간 무단횡단 금지 휀스 설치, 용암 선송리, 월항 장산리에 경광등을 비롯한 안전시설을 추가 설치해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관내 반사경, 도로표지병, 과속방지턱, 노후한 교통안전표지판과 경광등을 교체했고, 고장이 많은 전구식 경보등을 현대식 LED로 교체 중이어서 운전자 및 보행자에게 편의와 안전이 향상될 것임을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