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는 지난 17일 오전 6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을 실시하고 을지훈련에 돌입했다.
을지프리덤가디언훈련이란 컴퓨터 워게임훈련을 통해 가상의 공격과 방어, 반격훈련을 하게 되며 한국합동사령부(JFC)와 미국 한국사령부(US KORCOM)의 작전수행능력을 키우는 군사지휘소연습(Freedom Guardian)이다.
이는 1954년부터 유엔사가 주관하던 포커스렌즈 군사연습과 정부차원의 군사지원훈련인 을지연습을 통합한 것이다.
한편 성주소방서에서는 적 공격으로 인한 공장 유류의 상수도 유입과 주유소 50개소 폭파 피해를 가상하고 광역소방대응조치계획에 따라 소방력 응원대책 수립, 유관기관 협력관계 확립, 화재진압, 인명구조, 중사상자 처지, 용수공급 등 대응전략을 수립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