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노인들의 배움을 향한 열기는 맹위를 떨치는 무더위도 아랑곳 않는다. (사)대한노인회 성주군지부(지회장 김회년) 주관으로 ‘2009 성주군노인대학’이 지난 20일 노인회관에서 개강,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2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노인대학은 노인들의 사회참여욕구를 충족시키고 건전한 취미생활과 건강유지, 기타 일상생활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존경받는 노인으로서의 품위향상과 노후생활에 활력을 부여하고자 열린 것이다. 올해로 20회 째를 맞는 노인대학은 노후생활 안정 및 여가선용을 위한 취미·건강·법률·경제·문화·인간관계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 저명한 강사를 초청해 다음달 9일까지 15회에 걸쳐 펼쳐진다. 이창우 군수는 “노인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년기를 더욱 창조적이고 효율적으로 가꿔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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