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에서는 지난 21일 보건교육실에서 지체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2차 장애예방과 가족지지를 위한 자조모임교육을 실시했다. 참가 대상자는 뇌졸중(중풍) 등으로 장애등급을 받은 장애인과 보호자 30여명이며, 강사는 방종경 성주군 의사회 회장과 신수태 대구 안전생활실천협의회 소속 전문강사가 초빙됐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장애인에게 일어날 수 있는 2차 장애를 예방하고, 장애인과 가족의 스트레스와 갈등 해소를 위한 지지기반을 다져주기 위함이다. 방 원장은 “고혈압, 당뇨병 등 장애발생 원인 질환에 대한 관리 교육과 장애발생 시 가족의 역할이 환자의 재활과 지지기반 조성에 가장 큰 역할을 하며, 장애인도 의지하기보다는 스스로 생활할 수 있는 자가관리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환자진료 시 경험한 사례를 통해 대상자들이 알기 쉽고 공감을 할 수 있도록 설명해 호응을 받았다. 신수태 강사는 일상생활에서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생활속 안전과 낙상예방’등에 대해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춰 그림을 이용한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 지역보건 담당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체 장애인에게 빈번히 일어나는 낙상과 뇌졸중 등의 재발을 미연에 방지하고, 장애인들의 독립적인 생활 유지를 위한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며 재활촉진을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주군보건소는 전국 45개 보건소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CBR) 거점보건소로써 장애인의 재활과 장애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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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발생 시 재활 위한 가족역할 커


신영숙 기자 / sjnews1@naver.com 입력 : 2009/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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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장애인·가족 대상 자조교육 실시 / 2차장애 예방, 가족 간 지지기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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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보건소에서는 지난 21일 보건교육실에서 지체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2차 장애예방과 가족지지를 위한 자조모임교육을 실시했다.

참가 대상자는 뇌졸중(중풍) 등으로 장애등급을 받은 장애인과 보호자 30여명이며, 강사는 방종경 성주군 의사회 회장과 신수태 대구 안전생활실천협의회 소속 전문강사가 초빙됐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장애인에게 일어날 수 있는 2차 장애를 예방하고, 장애인과 가족의 스트레스와 갈등 해소를 위한 지지기반을 다져주기 위함이다.

방 원장은 “고혈압, 당뇨병 등 장애발생 원인 질환에 대한 관리 교육과 장애발생 시 가족의 역할이 환자의 재활과 지지기반 조성에 가장 큰 역할을 하며, 장애인도 의지하기보다는 스스로 생활할 수 있는 자가관리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환자진료 시 경험한 사례를 통해 대상자들이 알기 쉽고 공감을 할 수 있도록 설명해 호응을 받았다.

신수태 강사는 일상생활에서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생활속 안전과 낙상예방’등에 대해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춰 그림을 이용한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 지역보건 담당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체 장애인에게 빈번히 일어나는 낙상과 뇌졸중 등의 재발을 미연에 방지하고, 장애인들의 독립적인 생활 유지를 위한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며 재활촉진을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주군보건소는 전국 45개 보건소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CBR) 거점보건소로써 장애인의 재활과 장애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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