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가려면 혼자 가라. 그렇지만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 한나라당 성주·고령·칠곡 당원협의회는 21일 성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위원장인 이인기 국회의원과 3개군 기초단체장을 비롯해 지방의원, 당협 운영위원회(운영위원, 각 위원회 위원장 및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가졌다. 이날 당정회의는 현재 3개 郡에서 추진되거나 진행될 각종 국책사업 및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당정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주요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창우 성주군수는 “이 의원의 적극 지원 아래 빗물배수펌프장 등 굵직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하지만 아직도 지역SOC 구축을 위한 과제는 산적한 상태로, 이 자리에서 한 목소리로 결집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어 이태근 고령군수는 “3개 군을 총망라해 현안을 고민·토론·건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준데 감사 드린다”며 “당정간 원활한 공조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멋진 작품을 만들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배상도 칠곡군수는 “당이나 행정 모두 좁게는 지역, 넓게는 국가 발전을 위해 존재한다는 목표가 같은 만큼, 함께 힘을 모아 역량을 배가시키자”고 했고, 당협을 대표해 이헌시 고문위원장은 “3∼4년 만에 당정회의를 열었는데, 낙동강을 중심으로 새로운 발전이 기대되는 3개 군이 향후 발전의 중심지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자”고 전했다. 이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통합·대화합·대포용의 정치 실현을 재 천명한 이 의원은 “9월 정기국회가 열리면 내년도 예산안 수립에 나서므로, 지금이 지역현안을 논의하고 도출하는 최적의 시기”라며 “이 자리에서 논의된 현안과 관련해 한 푼이라도 국비가 더욱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서 성주군 현안으로 △동서7축(포항∼성주∼군산간) 고속도로 조기건설 △중부내륙철도 조기 건설 △성주호 모험레포츠 지구개발 △독용산 자연휴양림 조성 △참외하우스 보온덮개 자동개폐기 지원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성주일반산업단지 조성 △3대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조성 사업 등에 대해 보고하며,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최종편집:2025-07-09 오전 11: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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