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신문 제4차 자문위원회의가 지난 20일 본사 사무실에서 열렸다. 본사 전 직원 및 배우종 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6명, 백종기 대구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령 519부터 524호까지의 지면개선을 위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최성고 발행인은 “기자의 시선이 미치지 못한 부분을 자문위원들의 적절한 지적과 조언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성주신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고언을 서슴치 말아 줄 것”을 강조했다. 배우종 위원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언론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서 늘 염두에 두기 바라며 성주신문의 질적 향상을 위한 의견을 개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인숙 위원은 “최근 노인문제에 대한 기획취재가 매주 보도되고 있는데 지역 현안에 근접한 적절한 주제인 듯 하다”며 “많은 지역민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안인 만큼 심층 취재를 통한 충실한 내용을 보도함으로써 독자의 궁금증 해소는 물론 노인문제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원일 위원은 “타 신문사와 차별화 되는 고정란이 성주신문의 자랑이다. 예를 들면 사설, 포커스 초대석, 자연부락을 찾아서, 동정 등은 일간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지면을 알차게 만들고 무게감을 실어준다. 지역민의 관심이 많은 지면인 만큼 신문사 사정 상 빠지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 줄 것과 특히 동정란은 다양한 분야의 인물이 소개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도갑수 위원은 “지면 개선을 위한 논의도 중요하지만 유료 구독자 확보를 위한 자문위원회의 기여 및 운용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다. 각 담당 읍면별로 구독률을 높이기 위한 전사적인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배복수 위원은 “523호 단체장 관용차 건과 524호 단체장 화환 건, 520호 독도아카데미 공무원 연수 보도는 23개 지자체에 정보공개를 청구함으로써 생성된 기사이니 만큼 독자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보도자료에만 의존함으로써 기관의 홍보지 성격을 띤 지역신문이 허다한 데 반해 차별화를 둔 것은 고무적이다. 그러나 자칫 흠집내기라는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기에 더욱 정확한 자료를 근거로 충실한 보도를 함으로써 지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2시간여에 걸친 지면 평가와 분석을 마친 후 논의된 사항을 향후 지면에 반영함과 동시에 독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여론의 폭 넓은 수렴으로써 더 좋은 신문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며 폐회했다.
최종편집:2025-06-19 오전 10: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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