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내 초ㆍ중ㆍ고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2003 교육장배 교직원 테니스 대회」가 지난 18일 성주교육청·명인정보고·성주 테니스장에서 나눠 열렸다.
이는 테니스 대회를 위한 사전 활동을 통하여 인접지역간의 유대 강화와 학교간의 정보교환의 장을 마련하여 보다 나은 학교 풍토를 조성하며, 테니스 인구의 저변학대를 통한 학교체육발전 도모 등을 목적으로 열린 것.
이번 대회는 관리자·중등교사·초등교사 및 일반직부의 3개부로 나눠 열렸으며, 대회당일 추첨을 통한 조편성을 거쳐 토너먼트식으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날 관리자부에서는 박재환·강선태(성주중·성주여고)교장조가 우승을 차지하고 김규백 교육장과 박재홍 교장(가천초교)이 준우승을, 초등부에서는 황용수·박순대(지방·봉소초교) 교사조가 우승을, 윤문현·배인호(가천초교) 교사조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중등부에서는 이상경·서현도(가천중·가천고) 교사조가 우승을, 권기한, 최한종(성주여중·명인고) 교사가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고 이밖에도 참가자 전원이 준비된 기념품을 나눠갖는 등 교사 상호간 사기도 진작하고 친목도모의 장으로 열렸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