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09 을지연습 자체 평가보고회를 갖고, 4일간의 연습상황을 종료했다.
이 자리에서 이창우 군수는 “실용적 국정이념과 포괄 안보환경에 바탕을 둔 을지연습은 전시와 평시를 연계해 통합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했다”며 “훈련을 통해 국가의 위기관리 종합연습을 강화하고, 전시 국가 비상대비계획 검토 및 이행절차를 숙달하는 계기가 됐다”고 자체 평가했다.
또한 “민관군경 통합 방위태세 확립은 물론 군민안전과 밀접한 분야의 현장 대응능력 제고와 군민과 함께 하는 을지연습으로 군민안보의식을 높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연습과정에서 도출된 연구과제와 문제점은 개선 보완해 충무계획에 반영, 유사시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비상대비태세가 확립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