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의 전통도예를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킨 ‘심산요 찻그릇 초대전’이 9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성주문예회관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약관의 나이에 도예에 입문해 어느덧 흙과 함께 한 지 20년을 훌쩍 넘긴 김종훈 선생은 대구공예품전 대상, 사발공모전 동상, 대구산업디자인전 특별상 전국공예품전 장려상 등 화려한 전적을 자랑한다.
마음 넉넉해지는 풍요로운 계절에 가족과 함께 조상의 얼과 혼이 깃든 찻그릇전을 관람함으로써 수준 높은 도예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