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자연사랑연합회(회장 구교강) 회원 10여명이 지난달 26일 회연서원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은 오는 8일에도 선석사 주변 및 등산로 일대에서 자연보호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구 회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에 대해서 주민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회연서원은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 유산인 만큼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연사랑연합회는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 뜻을 모은 순수민간단체로서 새로운 환경운동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도내 23개 연합회 중 가장 모범적인 활동과 단합을 보이는 단체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