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시가지에 방치된 공터가 임시주차장으로 대변신했다. 성주읍에서는 희망근로프로젝트를 활용해 주택가에 방치된 공터를 주차장으로 개선하는 사업을 시행, 환경정비는 물론 주차난 해소까지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다. 이번에 경산리 769-4, 5번지(성주막창 앞, 583㎡)에 조성된 임시주차장은 그동안 도심 한가운데 방치돼 도시의 경관을 해침은 물론 쓰레기 불법투기가 빈번해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던 곳을 활용했다. 읍에서는 토지소유자와의 지속적인 협의와 희망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사업을 원만히 추진함으로써 환경 개선과 임시주차장 조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 데 성공한 셈이다. 희망근로 참여자들은 “힘은 들지만 내 고장을 우리 스스로 가꾼다는 보람이 크다”는 반응이고, 주민들도 꼭 필요한 곳에서 힘이 되는 역할을 해 준 근로자들의 땀방울을 칭찬하는 목소리가 높아져 참여자들의 사기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정경식 읍장은 “주택가의 고민거리였던 공한지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모두가 혜택을 받는 착한 땅이 됐다”며 흔쾌히 승낙한 토지소유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앞으로도 주민밀착형 현장행정을 적극 발굴 추진함으로써 주민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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