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저녁 8시경 선남면 소재 유치원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로 인해 소방서 추산 3천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3층 유치원 중 2층 체육관 240㎡ 전체에서 발생했으며, 불이 날 당시 건물 부근에 낯선 사람이 물건을 부수고 불을 지르려 하고 있다는 신고자의 말을 토대로 관계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119 신고전화를 받은 성주소방서는 8대의 소방차량을 동원, 긴급 출동해 화재를 진화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