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의 지역 내 발생을 사전에 막기 위해 지난 2일 보건소에서 사회복지시설 시설장 및 종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신종인플루엔자 고위험군에 속하는 65세이상 노인과 59개월 이하 소아·면역력이 약한 만성질환자가 생활(이용)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전개하며, 개인위생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각 시설별로 환자 발생에 대비해 신종인플루엔자 환자발생 시 관리방안을 수립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조기에 진료와 치료가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관할 부서와의 비상연락체계 구축을 통해 신종인플루엔자의 사회복지시설 내 확산을 막는 데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김명순 보건소 예방의약담당의 강의로 진행, 신종인플루엔자의 발생 및 현재 동향·신종인플루엔자의 지역사회 확산 대응방향·신종인플루엔자 예방법 등을 교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