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성주골프회(회장 이상렬)는 예천 한맥C.C에서 09년 회장배 대회를 열고 우정과 단합을 과시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진 이날 대회에서 유영균 회원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준우승에 석용구 회원, 3위는 최재철 회원이 차지했다. 메달리스트는 76타를 기록한 이종근씨가 수상했다.
이 회장은 “고향 사람들로 구성된 골프 모임이 결성된 지 12년째를 맞고 있다”며 “쌓인 연륜만큼 앞으로도 더욱 회원간 단합과 건강을 위해서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성주회는 총 20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벽진면 출신인 허석구씨가 신입회원으로 가입해 회원들의 환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