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는 월동기를 대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료 소방시설 점검을 실시했는데.
금년에는 개인보다는 기관별로 단체에서 대거 의뢰한 수리가 주를 이뤘으며 특히 지난 대구 지하철 사고의 여파로 소화기 수요는 급증한 상태에서 소화기 약제 가격 상승과 공급량 부족으로 소화기 약제 대량 충약이 이어졌다고.
이는 화재예방 홍보 측면에서는 고무적인 일이지만 만일 소방시설 정비이전에 화재가 발생했을 시 속수무책으로 위험천만한 일이었다며 평소부터 주변의 안전시설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 안전문화정착에 힘써야 할 것을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