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녹색실천연대(회장 전한식)는 지난 12일 성밖숲에서 회장단 및 명예환경감시원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참외덩굴 안태우기 특별 감시 발대식’을 가졌다.
9개조로 편성된 특별감시반은 각 읍면 지역에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고, 오는 12월 15일까지 공무원이 퇴근한 토·일요일 해질 무렵 군내 전 지역을 각 조별 2∼3개 코스로 나눠 순찰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소각 장면 발견 즉시 군청이나 읍면사무소 당직실로 신고해 즉각 불을 끄도록 조치하고 있다.
한편 郡에서는 올해부터 민간덩굴소각 감시반(2개반 4명)을 편성해 취약시간대(이른 새벽, 늦은 저녁)에 집중 단속을 벌여 적발 시 2010년도 농업분야 지원사업에서 배제한다는 강력한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