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가천 창천리 경로당에서는 3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웃음치료’ 교육이 실시됐다.
성주군보건소가 치매 극복의 날(9. 21)을 맞아 웃음치료 전문강사를 초빙, 웃음으로써 치매를 극복한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교육담당 강사는 “많이 웃을수록 뇌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머리가 좋아지고 뇌도 젊어지기 때문에 치매를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이라며 “10분간의 웃음으로 기억력이 20% 향상된다고 하니 많이 웃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생활하면 치매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주군보건소에서는 치매상담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조기검사와 상담, 치매환자를 위한 이름표 달아주기, 진행 완화를 위한 인지기능 강화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방수앞치마, 물 티슈 등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성주군보건소 지역보건담당(930-647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