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면청년회(회장 박노율)는 지난 18일부터 3일간 수륜면 거주민과 벌초를 위해 고향을 찾은 내방객을 대상으로 예취기 무상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매년 실시해 온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로 5년째를 맞고 있으며, 2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간단한 부품교환을 비롯한 100만원 정도의 수리비용은 청년회 기금으로 전액 충당하고 있다.
박 회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시작한 행사가 해를 거듭할수록 출향인과 지역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고향을 찾은 내방객에게 따뜻한 고향 인심이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