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성주군지부(회장 이강영)는 지난 22일 성주읍 성밖숲에서 문고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맞이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번 태풍 「매미」로 피해를 입은 성밖숲 외곽지에 적재된 오물을 수거하고 문고회원 상호간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문고 성주군지부는 자연정화활동에 앞서 실시된 이날 문고 월례회의에서 성주군에 읍·면 문고를 11월 중으로 설치해 문고활동이 낙후된 성주군에서도 문고사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2004년에는 문고사업을 활성화 시켜 지역에서 새마을문고의 위상을 높이기로 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성주군지부는 지난 19일 경주 황성공원에서 개최된 제3회 경북문화의 한마당에 25명이 참석, 오행시 대회에서 성주독서회 회장 박근구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장기자랑에서는 가천초교 6학년 4명이 참가, 인기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적으로 성주군의 이미지를 거양했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