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는 지난 15일 경찰관과 자치단체, 봉사단체,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항면 인촌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를 운영했다.
이는 서민생활 보호 종합치안대책의 일환으로 지리·상대적으로 치안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찾아가 서민생활 편의를 도모하고 민원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함이다.
이번 행사는 자치단체 및 봉사단체와 협조해 마을방역, 의료서비스, 농기계·가전제품수리, 신종플루 예방 홍보, 미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그밖에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 도난방지 경보기 부착, 야광지팡이 배부 등의 활동도 전개했다.
인촌리 배용호 이장은 “경찰서 뿐만 아니라 자치단체, 봉사단체에서 이렇게 외진 곳까지 찾아와서 주민들이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배려해 줘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